Da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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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인재연구소 대표 (태니지먼트, 9WAY 진단 개발)

글 403편

경력·이력

㈜이랜드 그룹본부 전략기획실 PD
㈜이랜드 패션사업부 전략기획 팀장
㈜이랜드 SPAO 상품기획 팀장
㈜이랜드 그룹본부 인재개발실 팀장
리더스레더 본부장
청년컴퍼니 상임이사
㈜태니지먼트 대표이사
㈜FuturePlay BO (Business Owner)
㈜미래인재연구소 대표이사

억울한 자리에서 참으면 왜 말이 안 나올까 — 참기 대신 멈추기
커리어

억울한 자리에서 참으면 왜 말이 안 나올까 — 참기 대신 멈추기

면접을 보다가 울어서 면접관에게 혼났다는 글을 봤습니다. 5년 차 직장인이고, 다음 주에 면접이 하나 더 잡혀 있는데 그날 멘탈을 잡을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썼습니다. 그런데 그날 있었던 일을 순서대로 보면, 눈물은 제일 마지막입니다. 먼저 무너진 게 따로 있습니다. 그날 무너진 순서 글에 적힌 순서를 그대로 옮기면 이렇습니다. 면접관 한 명이 이력서를 넘...

Daniel ·
322
같은 실수가 자꾸 반복될 때 — 조심 대신 새는 자리를 막습니다
커리어

같은 실수가 자꾸 반복될 때 — 조심 대신 새는 자리를 막습니다

입사 세 달쯤 된 신입이 자기가 폐급인 것 같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오탈자를 놓치고, 고치기 전 파일을 보내고, 본인은 꼼꼼히 봤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보면 또 있더랍니다. 그러다 자기 머리에 문제가 있나 싶어서 인지능력 검사까지 받아봤다고 합니다. 결과는 평균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분이 쓴 다음 문장이 오래 남았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더 답답합니다." 저...

Daniel ·
347
일이 자꾸 나한테 몰릴 때 — 정해진 일과 흘러온 일을 나누는 법
커리어

일이 자꾸 나한테 몰릴 때 — 정해진 일과 흘러온 일을 나누는 법

매일 야근하는 팀에서 해결책이라고 나온 게 팀을 아예 둘로 갈라버리자는 얘기였습니다. 아이를 혼자 키우는 차장이 자리를 자주 비우고, 그날 남은 일은 남은 사람들이 메우고, 그게 몇 달 쌓이니까 사정이 비슷한 사람끼리 팀을 짜자는 말까지 나온 겁니다. 이 글을 읽고 처음 든 생각은 이 사람이 지나치다는 게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반대였습니다. 이 정도로 지치...

Daniel ·
304
잘하는데 안 쓰인다면, 확인할 건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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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데 안 쓰인다면, 확인할 건 하나입니다

한 직장인이 자기 팀장을 오래 지켜보다가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처음에는 업무 스타일 차이인가 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패턴이 보이더라는 겁니다. 위에서 "그분한테 맡기면 좋겠다"고 하면 다른 사람을 붙이고, 회의에서 그 사람 의견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 다른 결정을 하고, 그 사람이 들어간 프로젝트가 잘 안 되면 오히려 표정이 편해 보였다고 했습니다. 이상한...

Daniel ·
661
낙하산 소리를 듣던 팀장이, 지금은 아무도 그 얘기를 안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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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소리를 듣던 팀장이, 지금은 아무도 그 얘기를 안 하는 이유

한 직장인이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평소 존경하던 팀장이 알고 보니 대표의 가까운 친척이었다는 겁니다. 같은 팀에서 일하면서도 몰랐다가 그날 처음 들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야기의 결말이 좀 다릅니다. 그 팀장은 소문난 워커홀릭에 일도 잘했고, 덕분에 팀 분위기까지 좋았다고 합니다. 입사 초에는 낙하산 소리를 들으며 고생을 많이 했다는데, 지금은 그 얘기...

Daniel ·
379
말하라고 해도 팀원이 말하지 않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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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라고 해도 팀원이 말하지 않는다면

한 팀장이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회의에서 다 같이 보던 자료에 틀린 내용이 있었는데, 팀원 넷이 알고도 회의가 끝날 때까지 아무 말을 안 했다는 겁니다. 억울할 만합니다. 평소에 몇 번이나 부탁했다고 하니까요. 아니면 아니라고 바로 얘기해달라고요. 그런데 이 글에서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댓글은 팀장 편이 아니었습니다. "팀원을 그렇게 만든 팀장님 태도 ...

Daniel ·
340
연차 사유를 캐묻는다면, 진짜 심사받는 건 사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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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 사유를 캐묻는다면, 진짜 심사받는 건 사유가 아닙니다

팀원이 방송 촬영을 이유로 일주일 연차를 냈다는 글이 커뮤니티에서 크게 번진 적이 있습니다. 조회 수도 댓글도 많았는데, 반응은 정확히 반으로 갈렸습니다. 한쪽은 이랬습니다. "애초에 연차인데 뭔 상관이냐." 다른 쪽은 이랬습니다. "한창 바쁠 때 가서 팀원들이 욕했다더라." 양쪽 다 할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두 진영이 같은 것을 놓치고 있습니다. 둘 다...

Daniel ·
346
시키지 않은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빈 자리를 먼저 보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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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키지 않은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빈 자리를 먼저 보는 사람

한 리더가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새로 뽑은 신입이 한 달쯤 지나니 달라졌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시키는 일만 하는 게 아니라 중간중간 필요한 걸 스스로 채워 넣습니다. 제가 따로 말하지 않아도 '이건 이렇게 정리해두는 게 좋을 것 같아서요' 하면서 결과물을 가져오는데, 그 방향이 틀린 것도 아닙니다." 궁금해진 리더가 물어봤다고 합니다. 이거 누가 말해줬냐...

Daniel ·
307
일이 너무 없어서 불안하다면, 이직보다 먼저 확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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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너무 없어서 불안하다면, 이직보다 먼저 확인할 것

"연봉은 혼자 살 만큼 되는데 일이 너무 없습니다. 잡무만 많아서, 몇 년 더 있으면 회복 못 할 정도로 바보가 될 것 같은데 페이컷을 해서라도 이직하는 게 맞을까요." 직장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입니다. 댓글이 백 개 넘게 달렸는데, 그중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건 이런 이야기였습니다. "저도 그 마음으로 젊어서 사서 고생해보자며 이직트리를 탔다가, 진짜...

Daniel ·
342
커리어가 달라진 사람들은 아무도 인생을 뒤집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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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가 달라진 사람들은 아무도 인생을 뒤집지 않았습니다

석 달 동안 이 연재에서 여러 사람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새벽 3시에 검사 결과지를 쌓아두던 5년 차, 이직 사이트 탭을 열일곱 개 열어두던 마케터, "시스템이 정해져 있는데요"라던 15년 차 구매 담당자, 세 번 이직하고 세 번 흔들리던 7년 차. 마지막 글에서는 이분들의 공통점 하나를 짚고 싶습니다. 아무도 인생을 뒤집지 않았습니다 돌아보면 놀라운 사...

Daniel ·
398
떠날까 버틸까 — 사실 갈림길은 세 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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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날까 버틸까 — 사실 갈림길은 세 개입니다

"떠날까, 버틸까." 이 두 단어 사이에서 몇 달째 왕복 중이라면, 답이 안 나오는 이유부터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고민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선택지가 잘못 세워져 있어서입니다. 왜 이지선다에서는 답이 안 나올까요? '버티기'는 선택이 아니라 보류입니다. 그래서 이지선다의 실체는 '이직 vs 보류'이고, 보류는 아무것도 해결하지 않으니 고민이 계속 제자리를...

Daniel ·
367
AI가 아무리 좋아져도 대신 못 하는 것 — 판단의 기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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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아무리 좋아져도 대신 못 하는 것 — 판단의 기준선

"AI가 이렇게 잘하는데, 몇 년 뒤에 내 일이 남아 있을까요?" 요즘 코칭에서 빠지지 않는 질문입니다. 불안 자체는 정당합니다. 실제로 많은 작업이 AI에게 넘어가고 있으니까요. 다만 이 불안에는 프레임 문제가 하나 숨어 있습니다. AI와 경쟁하려는 프레임입니다. AI가 잘하는 것과 못 하는 것 AI는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하고, 패턴을 찾고, 답을 만들어...

Daniel ·
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