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가 진로 질문에 “모르겠어”라고 할 때, 부모의 멈춤 기준
자녀가 진로 질문에 “모르겠어”라고 하면, 좋은 질문을 더 찾기 전에 멈출 선부터 정하세요. 최근에 아이가 스스로 고른 장면 하나만 묻고, 그래도 답이 없으면 알겠어. 오늘은 여기까지 할게로 그날 대화를 닫습니다. 그다음 아이가 실제로 한 말과 부모가 혼자 한 해석을 다른 칸에 나눠 적고, 다음 대화에서는 그 해석 중 하나만 확인하면 됩니다. 이런 저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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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진로 질문에 “모르겠어”라고 하면, 좋은 질문을 더 찾기 전에 멈출 선부터 정하세요. 최근에 아이가 스스로 고른 장면 하나만 묻고, 그래도 답이 없으면 알겠어. 오늘은 여기까지 할게로 그날 대화를 닫습니다. 그다음 아이가 실제로 한 말과 부모가 혼자 한 해석을 다른 칸에 나눠 적고, 다음 대화에서는 그 해석 중 하나만 확인하면 됩니다. 이런 저녁이 ...
강점 진단에서 아래쪽에 나온 항목을 곧바로 약점으로 보고 보완 계획부터 세우지 마세요. 결과의 점수·순위가 무엇을 비교한 값인지 확인하고 → 그 항목이 지금 역할에서 남에게 넘길 수 없는 최소 기준인지 보고 → 최근에 실제 손실이 반복됐는지 확인한 다음 → 훈련·우회·협업·보류 중 하나를 고르면 됩니다. 이 순서만 지켜도 낮게 나온 항목 전부를 개발 과제로...
같은 직무명인데 공고마다 하는 일이 달라 보인다면, 공고를 더 많이 읽는 것보다 조건이 비슷한 공고를 나란히 놓고 담당업무 문장을 동사·업무 대상·산출물·협업 상대로 바꿔 쓰는 일이 먼저입니다. 여러 공고에서 반복되는 조합은 공통 업무 후보, 한 회사에서만 나온 조합은 회사 특화 후보, 공고가 말해주지 않은 칸은 ?로 남깁니다. 브라우저에 채용공고 탭이 열...
무료 강점 검사를 하나 더 하기 전에 확인할 것은 세 가지입니다. 아직 답이 없는 질문, 새 검사가 실제로 재는 것, 결과에 따라 바꿀 결정. 이 세 칸을 한 문장씩 적을 수 있으면 검사를 추가하세요. 한 칸이라도 비면, 지금 필요한 건 다음 결과지가 아니라 이미 받은 결과를 실제 장면과 맞춰보는 일입니다. 브라우저 탭이 세 개쯤 열려 있는 밤이 있습니다....
성과를 냈는데 아무도 알아주지 않고, 어떤 사람은 말만 하는데 인정받는 걸 볼 때가 있습니다. 그때 드는 감정은 억울함보다 허탈함에 가깝습니다. 열심히 한 사람이 손해 보는 구조처럼 느껴지니까요. 그런데 오래 지켜보면, 이 상황에는 답답한 사람이 두 종류 있습니다. 말만 하는 사람과 말을 안 하는 사람 하나는 흔히 말하는 정치적인 사람들입니다. 성과는 안 ...
다이어리를 빽빽하게 채우는 건 시간 관리가 아니라 색칠공부일 수 있습니다. 칸을 다 채우면 뿌듯합니다. 하루를 알차게 산 것 같고, 적어도 게으르지는 않았다는 증거가 남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몇 달을 보내고 나서도 "그래서 뭐가 남았지?"라는 질문에 답이 안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획적으로 사는 것과 시간을 잘 쓰는 건 같은 말이 아닙니다 시간을 아무리...
일 잘하는 사람의 캘린더를 열어보면, 다른 사람들과 딱 하나가 다릅니다. 무엇을 먼저 적었는가입니다. 대부분은 남이 요청한 일정부터 채웁니다. 회의, 요청받은 마감, 누가 부탁한 확인. 그렇게 채우고 남는 자리에 내 일을 넣습니다. 그런데 결과를 꾸준히 내는 사람들은 순서가 반대입니다. 이번 주 자기가 제일 잘할 수 있는 일을 먼저 적어둡니다. 잘하는 걸 ...
성과를 내는 사람들을 보면 이상한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다" 열심히 하지 않습니다. 다 잘하려고 애쓰는 쪽은 오히려 늘 바쁜 사람들이고, 결과를 내는 사람들은 어딘가를 확실히 비워두고 있습니다. 마케팅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20대와 30대를 둘 다 잡으려는 순간, 둘 다에게 아무 가치도 주지 못한다고요. 저는 이 말이 우리 일에도 그대로 적용된다고 ...
열심히 하는데 인정을 못 받는 시기가 있습니다. 시간을 제일 많이 쓰는 사람은 나인데, 회의에서 이름이 불리는 사람은 따로 있습니다. 억울하다는 말로는 부족하고, 그렇다고 "저 이만큼 했습니다"라고 말하자니 그게 더 초라해집니다. 저도 그 시기를 꽤 길게 지났습니다. 그때 제가 잘못 알고 있던 게 하나 있었어요. 노력하면 언젠가 알아준다는 생각이었습니다. ...
일 잘한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찾아보면 늘 목록이 나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메모를 하고, 우선순위를 정하고, 커뮤니케이션을 잘하고. 다 맞는 말인데 문제는 그다음입니다. 목록을 읽고 나면 열 가지쯤 되는 숙제가 생기고, 하나도 시작하지 못한 채 며칠이 지나갑니다. 저는 국내외 500곳이 넘는 조직에서 신입사원 4,000명 넘게 교육하면서 성공하는 ...
적성검사에서는 이과 쪽 점수가 높게 나왔는데, 정작 수학 성적은 볼 때마다 내려가고 있다면 — 뭘 믿고 과목을 골라야 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둘 중 하나를 골라 믿는 게 아니라 확인하는 순서를 바꾸는 게 먼저입니다. 희망 분야가 참고하는 최신 대입 과목과 우리 학교에서 실제로 열리는 과목부터 확인하고, 그렇게 남은 선택지 안에서 최근 과목 증거와 반...
커피챗이나 정보 인터뷰 약속을 앞두고 "현직자한테 뭘 물어보지?"를 검색하고 있다면, 질문 하나만 먼저 바꿔보세요. "이 일 만족하세요?" 대신 "지난주에 시간을 가장 많이 쓴 일은 무엇이었나요?"입니다. 실제 업무는 만족도나 조언 같은 의견에서가 아니라, 최근 한 주의 일정, 반복해서 남는 결과물, 일이 꼬였던 장면, 그 결과를 쓰고 평가하는 사람에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