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점 진단이랑 MBTI·DiSC 중에 조직 교육용으로는 뭐가 나아요?

강점 진단이랑 MBTI·DiSC 중에 조직 교육용으로는 뭐가 나아요?

올해 팀빌딩 교육을 준비하면서 강점 진단, MBTI, DiSC를 놓고 저울질하고 계신다면 먼저 말씀드릴 게 있습니다. 셋 중에 더 정확한 도구는 없습니다. 무엇을 재는 도구인지가 서로 달라서, 이번 교육으로 무엇을 바꾸려는지에 따라 답이 갈립니다. 팀원들이 서로 말이 안 통해서 힘들다면 DiSC, 처음 모인 사람들이 서로를 알게 하는 게 목적이면 MBTI, 누가 어느 자리에서 일이 되고 우리 팀은 어디가 비었는지까지 가야 하면 강점 진단입니다.

아래 가격과 운영 조건은 2026년 9월 21일에 각 공식 판매 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한 것만 옮겼고, 10월 27일에 갤럽 CliftonStrengths와 해외 공식 가격을 다시 열어 더했습니다.

강점 진단이랑 MBTI·DiSC 중에 조직 교육용으로는 뭐가 나은가요?

교육 목적으로 고르시면 됩니다. 세 도구는 재는 대상이 다릅니다. MBTI는 사람이 정보를 받아들이고 결정하는 선호를 열여섯 유형으로 보고, DiSC는 일터에서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 스타일을 네 갈래로 보며, 강점 진단은 그 사람이 반복해서 잘하는 재능에 순위를 매깁니다. 그래서 같은 워크숍을 해도 끝난 뒤에 손에 남는 게 다릅니다.

이번 교육으로 바꾸려는 것 맞는 도구 공개된 1인 단가 우리 회사가 직접 돌릴 수 있나 끝난 뒤 남는 것
처음 모인 사람들이 서로를 알게 하기 (온보딩·입문 워크숍) MBTI Form M 자가채점 검사지 9,300원(10부 이상 8,800원, 100부 이상 7,800원) ❌ 검사지 구입 자격이 MBTI 일반강사과정(GCP) 수료자로 묶여 있어, 사내에 자격자가 없으면 외부 강사가 필요합니다 내 유형과 서로의 유형. 대화를 트는 공통 언어
말이 자꾸 엇갈리는 팀의 소통·갈등 줄이기 Everything DiSC Workplace Profile 온라인 60,000원, 두 사람을 맞붙여 보는 Comparison Report 4,000원 ⭕ 강사과정이 온라인 검사지 기준 250,000원, 지류 검사지 기준 350,000원이라 사내 강사를 두고 반복해 돌릴 수 있습니다 나와 상대의 우선순위 차이, 그 사람과 일할 때의 주의점
누가 어느 자리에서 일이 되는지, 팀에 뭐가 비었는지 보기 강점 진단 9WAY 성인·리더 강점 진단 무료(약 10분), 해석 리포트 19,800원~59,400원 ⭕ 진단 자체가 무료라 전 직원이 먼저 받아 두고 워크숍만 잡으면 됩니다 사람마다의 행동 문장과 팀 역할 분포 한 장
해외 법인·글로벌 본사와 같은 강점 이름으로 팀을 보기 갤럽 CliftonStrengths Top 5 24.99달러, 34개 전체 59.99달러(미국 공식몰, 1인) ⭕ 팀원이 각자 코드를 사서 받고 Team Grid로 모읍니다. 전 직원 관리와 코칭 자료는 Gallup Access 구독 34개 테마 순위와 네 영역으로 묶은 팀 그리드

표를 가로로 읽으면 선택이 빨라집니다. 올해 교육의 목표가 "친해지기"면 MBTI가 가장 부담이 적고, "같이 일하기 편해지기"면 DiSC가 곧장 붙으며, "일을 다시 나누기"까지 가려면 강점 진단이 그 형태로 결과를 줍니다. 1인당 예산을 원 단위로 계산하는 방법은 강점 진단 사내 도입 1인당 비용 글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MBTI의 특징은 무엇이고, 조직 교육에서는 어디까지 쓰나요?

MBTI는 융의 심리유형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검사이고, 국내에는 어세스타가 1990년 Form G 한국어판부터 보급해 지금은 Form M과 Form Q를 씁니다. 결과는 열여섯 유형 중 하나로 나오고, 사람들이 서로 유형을 말하며 웃을 수 있다는 점이 교육에서 가장 큰 장점이에요. 처음 모인 신입 구성원들이 어색함을 푸는 자리에서 이만큼 문턱이 낮은 도구는 드뭅니다.

조직 교육에서 주의할 지점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운영 조건입니다. 어세스타 자료구매 페이지를 보면 Form M 자가채점용 검사지의 구입 자격이 MBTI 일반강사과정(GCP) 수료자로 적혀 있습니다. 회사가 검사지를 직접 사서 돌리려면 담당자가 그 과정을 먼저 들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외부 강사를 부르는 쪽이 정상 경로입니다.

어세스타 자료구매 페이지의 MBTI Form M 검사지 안내. 가격 9,300원과 함께 구입자격이 MBTI GCP로 적혀 있다 어세스타 온라인심리검사센터 자료구매, 2026년 9월 21일 조회. 부수에 따라 8,800원·7,800원으로 내려갑니다.

다른 하나는 쓰임의 경계입니다. MBTI를 만든 마이어스-브리그스 재단은 윤리 안내에서 "MBTI는 채용 목적으로 쓰도록 설계되지 않았고, 능력이나 역량, 기술을 재지 않는다"고 못 박습니다. 교육으로는 얼마든지 쓰되, 결과를 배치나 승진 근거로 옮기는 순간 제작사 안내를 벗어납니다.

DiSC의 특징은 무엇이고, 조직 교육에서는 어디까지 쓰나요?

DiSC는 1928년 윌리엄 몰턴 마스턴이 『Emotions of Normal People』에서 나눈 네 갈래에서 출발했습니다. 주도형(D), 사교형(i), 안정형(S), 신중형(C)이고, 재는 대상은 속마음이 아니라 일터에서 겉으로 보이는 행동 스타일입니다. 미국 Wiley사의 Everything DiSC를 한국교육컨설팅연구소가 국내에 독점 보급합니다.

교육 담당자 입장에서 DiSC의 진짜 강점은 두 사람을 맞붙여 보는 결과지가 따로 있다는 점입니다. Comparison Report가 1건 4,000원인데, "이 사람과 저 사람이 일할 때 어디서 부딪히는지"를 한 장으로 보여 줍니다. 팀 안에서 특정 두 사람이 계속 어긋나는 상황이라면 이 한 장이 워크숍 전체보다 효과가 빠를 때도 있어요.

한국교육컨설팅연구소 공식 주문 페이지. Everything DiSC Workplace Profile 60,000원, Comparison Report 4,000원이 표시돼 있다 한국교육컨설팅연구소 진단지 주문 페이지, 2026년 9월 21일 조회.

반복해서 돌릴 계획이라면 강사과정을 눈여겨보세요. 같은 기관의 교육신청 페이지에 Everything DiSC 강사과정이 온라인 검사지 활용 250,000원, 지류 검사지 활용 350,000원으로 올라와 있고 일정도 월마다 열립니다. 담당자 한 명이 이 과정을 들으면 다음 해부터는 외부 강사 비용 없이 사내에서 운영할 수 있습니다. 매년 신입이 들어오는 회사라면 이쪽이 총비용을 크게 낮춥니다.

갤럽 CliftonStrengths, Everything DiSC Workplace, MBTI는 팀 교육에서 각각 무엇을 하나요?

세 도구를 만든 회사가 직접 밝힌 쓰임새부터 다릅니다. 갤럽은 CliftonStrengths를 팀 개발(team development)에 쓰는 강점 검사(strengths assessment)로 내놓고, 팀원 결과를 한 장에 모아 보는 Team Grid를 따로 붙였습니다. Everything DiSC를 만든 Wiley의 자회사 판매처(DiSCProfile.com)는 Everything DiSC Workplace를 동료와 더 잘 소통하고(communication) 같이 일하고 갈등을 다루는 법을 배우는 검사로 소개합니다. MBTI 재단은 오히려 쓰지 말아야 할 곳을 먼저 적어 둡니다. 채용과 선발(hiring·selection)입니다. 그래서 팀 교육이 일을 다시 나누는 데까지 가야 하면 강점 쪽이, 말이 엇갈리는 걸 풀어야 하면 DiSC가, 서로를 알아 가는 데서 끝나도 되면 MBTI가 맞습니다.

아래 값은 2026년 10월 27일에 각 제작사·판매처의 해외 공식 페이지를 열어 옮겼습니다. 국내에서 살 때의 값은 맨 위 첫 표에 있습니다.

갤럽 CliftonStrengths Everything DiSC Workplace MBTI
제작사가 밝힌 쓰임 팀원 강점을 모아 협업, 빈 곳, 갈등을 다루는 팀 개발 동료와 소통하고 협업하고 갈등을 다루는 법 자기 이해와 서로 이해. 채용·선발에는 쓰지 않는다
결과로 받는 것 34개 테마 순위. 실행·영향력·관계 구축·전략적 사고 네 영역으로 묶인다 DiSC 스타일, 일할 때의 우선순위, 동기와 스트레스 요인. 6개 학습 모듈 16가지 유형
검사 방식 짝지은 두 문장 가운데 나에게 맞는 쪽을 고르는 약 30분 검사 답에 따라 다음 문항이 바뀌는 짧은 적응형 검사 국내는 어세스타 Form M·Q 검사지
1인 값(해외 공식몰) Top 5 24.99달러, 34개 전체 59.99달러 90달러. 17명부터 85.50달러, 134명 이상 73.50달러 팀 리포트 1인 47달러(호주·홍콩 판매처)
팀으로 모아 보는 도구 Team Grid. 전 직원 관리와 코칭 자료는 Gallup Access 구독 관리자 계정의 Your Groups·Your Colleagues에서 팀을 만들고 스타일을 견줘 본다 Form M 팀 리포트. 3~125명, 팀원 모두 확인된 유형이 있어야 주문

갤럽 CliftonStrengths Team Grid — 팀원 15명의 34개 테마 순위를 네 영역으로 나눠 한 장에 모아 보여 준다 갤럽 Team Grid 소개 페이지(2026년 10월 27일 조회). 화면 속 이름과 부서는 갤럽이 만든 예시입니다.

표에서 강점 진단끼리 비교하면 갤럽 CliftonStrengths가 국내 강점 진단의 가장 가까운 짝입니다. 둘 다 잘하는 재능에 순위를 매기고, 팀원 결과를 모아 팀 전체를 봅니다. 다른 점은 셋입니다. 갤럽은 1인마다 달러로 코드를 사고, 한국어로도 검사와 Top 5·34 리포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전 직원을 묶어 관리하고 코칭 자료까지 쓰려면 Gallup Access 구독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그리고 해외 법인이나 글로벌 본사가 이미 CliftonStrengths를 쓰고 있다면, 같은 34개 테마 이름으로 말이 통한다는 점이 가장 큽니다.

갤럽은 팀 강점에 집중한 팀이 몰입이 23%, 성과가 18% 높았다는 자사 수치를 내세웁니다. 다만 같은 갤럽이 Team Grid를 너무 일찍 꺼내면 사람에게 꼬리표를 붙이는 쪽으로 흐른다고 경고합니다. 팀원 각자가 자기 강점을 자기 말로 설명할 수 있게 된 다음에 그리드를 펼치고, 비어 있는 테마보다 이미 있는 테마부터 이야기하라고 권합니다. 이 순서는 어떤 강점 진단을 쓰든 그대로 통합니다. 강점 교육의 효과를 독립적으로 모은 연구는 아래 「이런 교육이 실제로 효과가 있기는 한가요?」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버크만 진단이랑 국내 강점 진단 차이 알려줘. 팀장 교육용으로.

팀장 교육에서 버크만은 "왜 저 팀원과 자꾸 부딪히는지"를 푸는 도구이고, 국내 강점 진단은 "이 일을 누구에게 맡길지"를 푸는 도구입니다. 버크만은 겉으로 보이는 평소 행동, 그 사람이 속으로 바라는 대우, 그 대우를 못 받았을 때 튀어나오는 스트레스 행동을 따로 재서 나란히 보여 줍니다. 스트렝스5, CST 성격강점검사, 9WAY 같은 국내 강점 진단은 그 사람이 잘하는 것에 순위를 매겨 줍니다. 그래서 교육 주제가 갈등과 소통이면 버크만이, 업무 분장과 위임이면 강점 진단이 곧장 맞습니다.

하나 더 갈리는 게 운영 조건입니다. 버크만 리포트는 버크만코리아 자격과정을 마친 사람만 사고 해석할 수 있고, 국내 강점 진단은 교육 담당자가 바로 사서 나눠 줄 수 있습니다. 아래 값은 2026년 10월 13일에 각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했습니다.

진단 무엇을 재나 문항·시간 1인 비용 누가 사서 해석하나 팀장 교육에서 쓰는 장면
버크만 (버크만코리아) 평소 행동(Usual Behavior), 숨은 욕구(Needs), 스트레스 행동(Stress Behavior), 흥미(Interests) 298문항, 30~40분 베이직 리포트 16,000원, 시그니처 리포트 26,000원, 팀장용 서술 리포트 10,000원 추가 레벨1 과정(230,000원) 수료자가 베이직을, 레벨2 과정(350,000원) 수료자가 시그니처를 사서 해석 팀장이 스트레스를 받을 때 어떻게 달라지는지, 팀원마다 바라는 대우가 어떻게 다른지
스트렝스5 25가지 강점 가운데 대표강점 5개, 한국인 평균과 견준 점수 기업용 124문항, 약 15분 성인 Basic 16,500원, Premium 27,500원, 팀 검사 개인 보고서 38,500원(모두 VAT 포함) 담당자가 구매하고 관리자 계정을 받음 팀원 1:1 강점 차트로 두 사람의 공통점과 차이 보기, 팀별 강점 분포
CST 성격강점검사 (인싸이트) 24개 성격강점 순위와 6개 핵심덕목. VIA 성격강점 분류가 바탕 250문항, 약 40분 인싸이트 개인 온라인 검사(가격은 로그인 뒤 표시) 본인이 구매. 상담자 활용 안내가 같이 있음 팀장 본인의 성품 쪽 강점 돌아보기
9WAY 리더 강점 진단 재능을 27가지 강점 DNA로 나눠 보고 행동 문장으로 돌려줌. 팀으로 모으면 아홉 역할 가운데 빈 자리 약 10분 진단 무료, 해석 리포트 BASIC 19,800원·PRO 59,400원 담당자가 워크스페이스에 팀원을 초대. 따로 자격 없이 시작 누구에게 어떤 일을 맡길지, 팀에 비어 있는 역할

표에서 버크만 행만 "무엇을 재나" 칸이 넷으로 나뉜 데 눈길이 갈 겁니다. 버크만 본사(Birkman International)가 설명하는 버크만 메서드의 핵심이 이 분리입니다. 욕구가 채워지면 사람이 가장 좋은 모습으로 일하고, 안 채워지면 스트레스 행동이 팀으로 번진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겉으로는 차분하게 일하는 팀원이 속으로는 빠른 결론을 바라고 있을 수 있는데, 팀장이 그걸 모르고 회의를 길게 끌면 그 팀원은 평소와 다르게 날이 섭니다. 국내 강점 진단에는 이런 욕구와 스트레스 칸이 없습니다. 대신 잘하는 일의 순위가 또렷해서, 교육이 끝난 뒤 업무 분장표를 다시 짜는 데까지 바로 이어집니다.

버크만코리아 레벨1 자격과정 안내 — 이 과정을 마쳐야 버크만 베이직 리포트를 사고 해석할 수 있다 버크만코리아 자격과정 페이지(2026년 10월 13일 조회). 시그니처 리포트는 레벨2 과정(350,000원) 수료자가 삽니다.

팀장 교육을 앞두고 어느 쪽을 고를지는 아래 세 가지로 정하시면 됩니다.

  • 팀장이 특정 팀원과 계속 부딪히고 그 이유를 성격 탓으로 돌리고 있다면 버크만이 맞습니다. 서로 바라는 대우가 다르다는 걸 결과지로 보면 대화가 성격 이야기에서 일하는 방식 이야기로 넘어갑니다. 버크만코리아 전 대표가 세운 교육 회사 버크만연구소의 고객 목록에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신임과장 교육,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리더십 교육처럼 관리자 교육이 많습니다(2025~2026년).
  • 팀장이 일을 나눠 맡기는 데서 막혀 있다면 강점 진단이 맞습니다. 누가 어떤 일에서 힘을 내는지 순위로 나와서, 위임할 일과 사람을 짝짓는 실습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 사내에 버크만 자격자가 없다면 그것도 기준이 됩니다. 담당자가 23만 원짜리 레벨1 과정을 먼저 듣거나 외부 강사를 불러야 합니다. 국내 강점 진단은 그 단계 없이 시작합니다.

두 도구를 다 쓰고 싶다면 순서를 정하는 편이 비용이 덜 듭니다. 강점 진단으로 팀 전체의 일을 먼저 나누고, 그래도 계속 부딪히는 두 사람에게만 버크만 1:1 디브리핑을 붙이는 식입니다. 버크만코리아는 국내에서 2010~2023년에 343,764명이 진단을 받았고 버크만 전문가를 8,290명 넘게 길렀다고 밝히고 있어, 디브리핑할 외부 전문가를 구하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팀장 교육 전에 팀장과 팀원이 무엇을 잘하는지부터 보고 싶다면, 9WAY 리더 강점 진단을 먼저 받아 오게 하세요. 무료이고 약 10분이면 끝납니다. 9WAY 리더 강점 진단 무료로 받기

강점 진단은 조직 교육에서 무엇을 다르게 주나요?

강점 진단은 유형 이름 대신 그 사람이 일할 때 실제로 하는 행동 문장을 줍니다. "회의가 막힐 때 다른 각도의 안을 먼저 꺼냅니다" 같은 식이라, 결과를 받은 사람이 다음 회의에서 무엇을 해 볼지가 바로 나옵니다. 팀 단위로 받으면 아홉 개 역할 자리에 누가 들어가 있는지, 그리고 아무도 서 있지 않은 자리가 어디인지가 한 화면에 모입니다.

팀 역할 아홉 자리에 누가 들어가 있는지, 그리고 사람이 한 명뿐인 자리가 어디인지 한 화면에 보이는 9WAY 팀 결과 화면 9WAY 팀 결과 화면(데모 조직). 발상·연결 자리에는 여러 명이 서 있고, 평가·촉진·완결 자리에는 한 명씩만 있습니다.

이 차이가 교육 설계를 바꿉니다. 유형 교육은 "우리 서로 이렇게 다르구나"에서 자연스럽게 끝나는데, 강점 교육은 "그럼 이 일은 누가 맡고, 비어 있는 이 자리는 어떻게 채우지"까지 이어집니다. 그래서 워크숍 산출물로 업무 분장이나 협업 규칙을 받아 가려는 조직에 맞습니다. 9WAY의 경우 성인·리더 강점 진단이 약 10분에 무료라 전 직원이 미리 받아 두기 쉽고, 해석 리포트는 필요한 사람만 19,800원 또는 59,400원으로 따로 살 수 있습니다.

이런 조직에 맞습니다. 교육이 끝난 뒤 업무 분장이나 협업 규칙까지 받아 가려는 조직, 그리고 전 직원이 같은 날 부담 없이 먼저 받아 둘 수 있는 무료 진단으로 시작하고 싶은 조직입니다. 진단 뒤에 팀 단위로 이어 가려면 3시간 팀빌딩 워크숍이 있고, 끝나면 팀 강점 지도와 역할 배치안, 협업 규칙이 남습니다. 팀 강점 분석은 다섯 명까지 무료로 해 볼 수 있어서, 작은 팀은 비용 없이 팀 한 장부터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조직은 다른 도구가 낫습니다. 처음 모인 사람들이 서로 어색함을 푸는 자리가 목적이면 MBTI가, 말이 자꾸 엇갈리는 두 사람을 맞붙여 보려면 DiSC가 더 곧장 맞습니다. 해외 법인이나 글로벌 본사와 같은 강점 이름으로 말해야 하는 조직이면 갤럽 CliftonStrengths가 낫습니다. 위 표에서 목적으로 고르셔도 됩니다.

먼저 해 볼 수 있는 가장 작은 시작: 팀원 몇 명이 무료 강점 진단(약 10분)을 받아 결과가 어떤 모양인지 보세요. 팀 단위 결과와 3시간 워크숍까지 보고 싶으시면 카카오톡 오픈채팅이나 9way@futuretalent.co.kr로 대상과 인원, 바꾸려는 것 한 줄만 보내 주세요.

이미 MBTI를 했는데 또 진단을 하면 중복 아닌가요?

중복은 같은 것을 두 번 잴 때 생깁니다. 세 도구는 재는 것이 달라서, 순서대로 쌓으면 오히려 이어집니다. 실제로 많은 회사가 온보딩에서 MBTI로 서로를 소개하고, 협업이 삐걱대기 시작한 시점에 DiSC로 소통 방식을 맞추고, 조직을 다시 짜야 할 때 강점 진단으로 역할을 나눕니다.

다만 작년에 한 도구를 돌렸다면 올해 같은 도구로 같은 활동을 반복하지는 마세요. 구성원 입장에서 "작년에 했던 거 또 하네"가 되는 순간 교육 전체가 소비되는 시간으로 바뀝니다. 두 번째부터는 도구를 바꾸거나, 같은 도구를 쓰더라도 개인 결과에서 팀 단위 결과로 한 칸 올라가는 편이 낫습니다.

이런 교육이 실제로 효과가 있기는 한가요?

효과는 있습니다. 다만 크지 않고, 무엇보다 저절로 오래가지 않습니다. 2023년 『Applied Psychology』에 실린 사전등록 메타분석(Vîrgă·Rusu·Pap·Maricuțoiu·Tisu, doi 10.1111/apps.12451)은 통제집단을 둔 시험 21건을 모아, 강점 활용 개입이 끝난 직후 성과가 d = .28(95% 신뢰구간 .11~.45), 직장에서의 웰빙이 d = .31 올라갔다고 보고합니다. 통계에서 말하는 작은 효과 크기입니다. 그리고 추적 시점에서는 성과 쪽 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아졌어요.

같은 분석에서 하나 더 눈여겨볼 대목이 있습니다. 길게 한 개입일수록 장기 효과가 컸다는 점입니다. 이 결과는 도구 선택보다 설계가 중요하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세 시간짜리 특강 한 번으로는 어떤 도구를 골라도 두 달 뒤에 남는 게 없고, 진단 뒤에 팀 회의나 1:1이 몇 번 이어지도록 설계해야 숫자가 움직입니다.

발주 전에 무엇을 정하면 되나요

견적을 받기 전에 아래 네 가지만 정해 두시면 도구는 거의 자동으로 결정됩니다. 그대로 캡처해 두고 업체와 통화할 때 옆에 놓고 쓰세요.

정할 것 묻는 방식 답에 따라
1. 바꾸려는 것 교육이 끝난 다음 주에 무엇이 달라져 있으면 성공인가 친해짐 → MBTI · 소통 → DiSC · 역할 재배치 → 강점
2. 남길 산출물 손에 쥐고 나올 문서가 무엇인가 유형 카드 · 두 사람 비교 리포트 · 팀 역할 한 장
3. 진행 주체 내년에도 우리가 직접 돌릴 것인가 직접 → 강사과정 비용을 첫해에 포함 · 외부 → 회차당 진행비
4. 이어지는 일정 워크숍 뒤 4주 안에 무엇을 한 번 더 하나 팀 회의 한 번 · 1:1 한 번 · 아무것도 없으면 예산을 줄일 것

네 번째 줄이 가장 자주 비는 칸입니다. 그런데 메타분석이 알려주는 대로라면 여기가 비어 있을 때 앞의 세 줄을 아무리 잘 채워도 두 달 뒤에 남는 게 없습니다. 교육비를 100만 원 줄여서라도 후속 자리를 한 번 더 만드는 쪽이 같은 예산에서 더 남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세 가지를 한꺼번에 받아도 되나요?

한 번에 다 받으면 결과지 세 개를 들고 아무것도 못 씁니다. 사람이 소화할 수 있는 건 한 번에 하나예요. 올해 하나를 정해 제대로 쓰고, 다음 교육에서 그다음을 얹는 순서가 낫습니다.

진단 결과를 인사 평가나 배치에 참고해도 되나요?

하지 마세요. MBTI는 제작사가 채용 목적 사용을 명시적으로 배제하고 있고, 강점 진단과 DiSC도 본인이 답한 자기보고라서 평가 근거로 쓰기엔 맞지 않습니다. 교육과 자기이해, 팀 대화까지가 이 도구들이 설계된 범위입니다.

예산이 아주 적은데 무료로 시작할 수 있나요?

강점 진단 쪽은 무료 검사가 있습니다. 전 직원이 각자 받아 결과를 가져오게 한 뒤, 팀 회의 한 시간을 잡아 서로의 결과를 읽어 보는 것부터 해 보세요. 외부 진행 없이도 "우리 팀에 어떤 역할이 비었나"까지는 갈 수 있고, 그다음에 예산을 붙일 자리가 보입니다.

이번 교육으로 무엇을 바꾸려는지만 정하면 도구는 거의 정해집니다. 서로 알아 가는 자리가 목적이면 MBTI, 소통 갈등을 줄이는 게 목적이면 DiSC로 가고, 일을 다시 나누는 데까지 가야 한다면 강점 진단으로 시작하세요. 강점 진단은 무료로 먼저 받아 볼 수 있고, 팀 단위 워크숍이 필요해지면 카카오톡 오픈채팅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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