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원 성향을 보고 업무를 나누는 데 쓰는 진단 도구 있어?
있습니다. 팀원 결과를 한 화면에 모아 «누가 어떤 일을 먼저 맡으면 좋을지» 보여 주는 도구로 벨빈 팀 역할, 갤럽 클리프턴스트렝스 팀 그리드, 워킹 지니어스(Working Genius), 국내 심오피스와 9WAY가 있어요. 고를 때는 결과가 «일의 종류»로 나오는지, 그리고 그 결과가 실제 업무 목록 옆에 붙는지를 보세요.
팀장이 이런 도구를 찾는 건 대개 일이 한두 사람에게 몰리거나, 맡긴 일이 자꾸 되돌아올 때입니다. 그런데 진단을 하고 나서도 업무는 결국 하던 사람이 계속 받는 경우가 많아요. 결과는 리포트로 남고, 업무는 메신저와 엑셀에서 따로 나뉘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2026년 10월 15일 각 도구의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한 내용으로 다섯 도구를 같은 칸에 놓고, 결과를 받은 뒤 실제로 업무를 나누는 순서와 배정표까지 정리했습니다. 이 블로그는 9WAY를 운영하는 미래인재연구소가 씁니다.
팀원 성향을 보고 업무를 나누는 진단 도구, 어떤 게 있나요?
다섯 도구 모두 개인이 먼저 검사를 받고, 그 결과를 팀 단위로 모아 봅니다. 차이는 결과를 무엇으로 나누느냐와, 팀 화면을 열 때 붙는 조건이에요.
| 도구 | 결과를 무엇으로 나누나 | 업무 나누기에 쓰는 화면 | 한국어 | 비용 (공식) | 이럴 때 |
|---|---|---|---|---|---|
| 벨빈 팀 역할 (국내 벨빈코리아) | 아홉 가지 팀 역할. 동료 4명 이상이 관찰자로 답하면 더 정확해짐 | 팀 리포트 7쪽: 누가 어떤 역할을 맡을지, 아무도 안 맡는 역할 | 있음 | 개인 £58.80, 팀 £117.60 | 프로젝트팀을 새로 꾸릴 때 |
| 갤럽 클리프턴스트렝스 | 34개 테마 순위, 4개 영역 | 팀 그리드: 팀원 강점을 영역별로 한 표에 | 응시·리포트 있음 | Top 5 24.99달러, 34개 59.99달러 | 이미 갤럽 결과가 있는 팀 |
| 워킹 지니어스 | 일의 여섯 단계 중 힘이 나는 일과 지치는 일 | 팀 맵: 단계마다 누가 힘이 나고 누가 지치는지 | 확인 안 됨(영어) | 1인 25달러 | 프로젝트를 단계로 나눠 맡길 때 |
| 심오피스 | 9가지 업무 스타일, 리더-팀원 관계 162가지 | 팀 진단 보고서: 리더를 지정하면 리더-팀원·팀원끼리 조합 분석 | 있음 | 개인 유료, 단체는 견적 | 팀장과 팀원 사이 관계부터 볼 때 |
| 9WAY (미래인재연구소) | 27가지 강점 DNA를 «언제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행동 문장으로 | 팀역할 매트릭스: 아홉 역할에 누가 들어가 있나 + 성과 관리의 TASK 담당 | 있음 | 개인 진단 무료, 팀 과정은 상담 뒤 견적 | 나눈 업무를 분기마다 다시 볼 때 |
출처: 벨빈 팀 리포트 · 벨빈 리포트 구매 · 벨빈코리아 · 갤럽 팀 그리드 · 워킹 지니어스 검사 · 심오피스 팀 진단 보고서 · 9WAY 강점 진단, 모두 2026년 10월 15일 조회. 갤럽 가격은 갤럽 클리프턴스트렝스 한국어 검사 비용과 받는 방법에서 10월 9일에 확인한 값입니다.
표만 보면 비슷해 보여도, 팀 화면을 쓰려면 붙는 조건이 다릅니다. 갤럽은 개인 연결로 팀을 만들면 본인을 포함해 5명까지 팀 그리드를 볼 수 있고, Gallup Access 구독이 있어야 30명까지 늘어나요. 조직 단위로 보는 Teams 탭도 구독이 있어야 열립니다. 또 Top 5만 산 팀원은 6~34번째 강점이 그리드에 나오지 않아요. 벨빈 팀 리포트는 팀원 모두가 개인 리포트를 받은 뒤에야 뽑을 수 있습니다. 워킹 지니어스는 일을 «Wonder(궁금해하기) → Invention(새 안 만들기) → Discernment(판단하기) → Galvanizing(사람 모으기) → Enablement(돕기) → Tenacity(끝까지 밀기)» 순서의 여섯 단계로 나눠서, 프로젝트 단계별로 사람을 붙여 보기 쉬워요. 다만 한국어판은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영어 자료도 찾아볼 거라면 이런 검색어가 빨라요. 벨빈은 «team roles allocation», 갤럽은 «CliftonStrengths team assign tasks strengths», 워킹 지니어스는 «six types team assessment»로 찾으면 각 회사가 팀 안에서 일을 나누는 법을 설명한 페이지가 나옵니다.
워킹 지니어스 공식 검사 안내(2026년 10월 15일 조회). 10분짜리 검사이고, 산 사람은 콘솔에서 팀원 결과를 모아 팀 맵을 만듭니다.
인원도 같이 보세요. PI Design의 팀 디스커버리는 팀을 5~10명으로 꾸리라고 권합니다. 3명보다 적으면 팀 유형을 낼 데이터가 모자라고, 10명이 넘으면 결과로 예측하기 어려워진다는 이유예요. 벨빈 팀 리포트에서 «누가 어떤 역할에 맞나»를 보여 주는 쪽도 15명까지만 나옵니다. 팀이 15명을 넘으면 실제로 같이 일하는 단위로 나눠서 보는 편이 맞습니다.
진단 결과로 업무를 실제로 어떻게 나누나요?
도구가 무엇이든 순서는 같아요. 사람부터 보지 말고 업무 목록부터 펴세요. 결과지를 먼저 보면 «이 사람은 이런 유형»이라는 말만 남고 업무는 안 움직입니다.
- 이번 분기 업무를 한 줄씩 적습니다. 반복 업무와 이번 분기에만 있는 일을 섞어 10~20줄이면 충분해요.
- 줄마다 «어떤 종류의 일인지» 붙입니다. 아이디어를 내는 일, 자료를 찾는 일, 판단 기준을 세우는 일, 사람을 잇는 일, 일정을 맞추는 일, 먼저 착수하는 일, 마지막에 빠진 것을 잡는 일처럼요. 고른 도구의 결과 언어로 붙이면 다음 단계가 쉬워집니다.
- 팀원마다 결과에서 «힘이 나는 일» 두 개와 «지치는 일» 하나를 뽑습니다. 결과지 전체를 읽히지 말고 이 세 줄만 적어 오게 하세요.
- 업무 목록에 먼저 맡을 사람과 짝을 적습니다. 한 사람에게 다섯 줄이 넘게 몰리면 표시하고, 아무에게도 안 맞는 일도 표시합니다. 아무에게도 안 맞는 일은 돌아가며 맡거나 둘이 짝으로 맡깁니다.
- 본인과 이야기해 확정합니다. 팀장이 정한 배정은 초안이에요. «이 일을 먼저 맡아 줬으면 하는데, 결과에서 이 부분을 보고 그렇게 생각했어요»라고 이유를 붙여 묻고, 본인이 원하는 일과 성장하고 싶은 일을 듣고 고칩니다.
아래처럼 표 하나로 남기면 다음 분기에 다시 꺼내 쓰기 좋아요.
| 업무 | 일의 종류 | 먼저 맡을 사람 | 짝 | 본인 확인 |
|---|---|---|---|---|
| 신규 고객 문의 첫 연락 | 먼저 착수하는 일 | 착수가 빠른 사람 | 마무리를 잡는 사람 | ☐ |
| 월간 보고서 숫자 검토 | 빠진 것을 잡는 일 | 꼼꼼히 다시 묻는 사람 | 자료를 찾는 사람 | ☐ |
| 다음 분기 캠페인 아이디어 | 아이디어를 내는 일 | 새 안을 먼저 꺼내는 사람 | 판단 기준을 세우는 사람 | ☐ |
| 유관 부서와 일정 맞추기 | 일정을 맞추는 일 | 겹치는 일정을 정리하는 사람 | 사람을 잇는 사람 | ☐ |
| 아무도 안 맞는 반복 업무 | — | 돌아가며 | 2주마다 바꿈 | ☐ |
성향 진단만 보고 업무를 나누면 안 되는 경우는요?
«업무 분배 성향 테스트»로 찾으면 MBTI 같은 성격 유형 검사가 먼저 나옵니다. 어떤 검사든 성향 결과는 «누가 먼저 맡아 보면 좋을지» 순서를 정하는 데 쓰세요. 누구에게 어떤 일을 못 하게 막는 데 쓰면 안 됩니다. MBTI를 펴내는 The Myers-Briggs Company도 실무자 윤리 원칙에서 유형을 이유로 누군가를 고르거나 제한하지 말라고 밝히고 있어요. 검사는 본인이 자발적으로 받아야 하고, 무엇에 쓰는지도 미리 알려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성향은 그 사람이 어떤 일에서 힘이 나는지를 보여 줄 뿐, 그 일을 해 본 경험이나 지금 업무량, 앞으로 키우고 싶은 일까지 보여 주지는 않아요. 그래서 다음 세 경우에는 결과보다 다른 기준이 먼저입니다.
- 경력과 자격이 필요한 일: 법무 검토나 결산처럼 해 본 사람만 할 수 있는 일은 성향보다 경험이 먼저입니다.
- 본인이 키우고 싶은 일: 지치는 일로 나왔어도 본인이 배우고 싶다면 짝을 붙여 맡깁니다. 성향 결과로 성장 기회를 막으면 진단에 대한 신뢰까지 떨어집니다.
- 이미 업무가 몰린 사람: 잘 맞는 일이어도 그 사람이 이미 다섯 줄을 들고 있으면 다음 사람에게 넘깁니다.
결과를 팀에 공유할 때도 «너는 ○○형이라서»라고 부르지 마세요. 사람에게 이름표를 붙이는 순간 대화가 거기서 멈춥니다. «이 일에서 힘이 난다고 나왔던데, 실제로도 그래요?»처럼 결과를 질문으로 바꿔 물으면 본인이 고쳐 말할 여지가 생깁니다. 팀장 교육용으로 어떤 진단이 맞는지 고민 중이라면 강점 진단과 MBTI·DiSC 중 조직 교육용 비교를 함께 보세요.
팀원 성향으로 업무를 나눌 때, 9WAY는 이렇게 합니다
진단을 해 놓고도 업무가 안 바뀌는 팀을 보면, 결과와 업무가 서로 다른 곳에 있어요. 결과는 PDF로 받아 한 번 읽고 끝나고, 업무는 다음 주 회의에서 하던 대로 나뉩니다. 미래인재연구소는 9WAY 강점 진단을 직접 만들고, 진단 결과와 업무 배정을 같은 화면에 붙여 두는 방식으로 이 간격을 줄입니다.
순서는 이렇습니다. 팀원이 각자 9WAY 강점 진단을 받는 데 10분쯤 걸리고, 재능을 27가지 강점 DNA로 세밀하게 나눠 본 결과를 «넘기기 전에 한 번 더 물어 빠진 항목을 잡아 둡니다» 같은 행동 문장으로 돌려받아요. 이 문장이 팀역할 매트릭스에 모이면 아홉 가지 역할마다 누가 들어가 있는지가 보이고, 위 배정표의 «먼저 맡을 사람» 칸을 그 문장으로 채울 수 있습니다. 팀빌딩 워크숍(3시간)을 함께 하면 팀이 같이 역할 배치안과 협업 규칙을 정해요.
나눈 업무는 9WAY 성과 관리의 TASK로 이어집니다. KR과 TASK마다 맡은 사람이 붙고, 팀장이 팀원 한 사람을 열면 그 사람의 강점·역할과 책임 KR, 맡은 TASK가 한 화면에 나옵니다. 매주 점검에서 막힌 것(권한·정보·사람·기준)이 쌓이면, 맞지 않게 나눈 일이 어디인지 분기가 끝나기 전에 보여요.
9WAY 성과 관리의 이번 주 화면(데모 조직, 사람 이름은 예시). 나눈 업무가 TASK로 들어가면 누가 무엇을 맡았는지가 목표 아래에 그대로 남습니다.
이런 팀에 맞습니다. 4~10명이 함께 일하고, 업무를 한 번 나누고 끝내기보다 분기마다 다시 보고 싶은 팀이요. 팀장이 1:1 대화에서 «왜 이 일을 맡겼는지»를 결과로 설명하고 싶을 때도 그렇습니다.
이런 경우엔 다른 도구가 낫습니다. 이미 갤럽 결과를 몇 해째 쌓아 온 팀이라면 갤럽 팀 그리드를 그대로 쓰는 편이 팀원에게 덜 헷갈려요. 영어로 일하는 팀이 프로젝트 단계별로만 일을 나누고 싶다면 워킹 지니어스가 가볍습니다. 팀장과 팀원 한 사람 사이의 관계가 먼저 걸린다면 리더-팀원 조합을 보여 주는 심오피스가 맞습니다.
지금 바로 해 볼 수 있는 건 팀장 본인이 무료 직장인 강점 진단을 먼저 받아 보는 거예요. 결과 문장이 어떻게 나오는지 보고 팀에 쓸지 정하면 됩니다. 팀 전체로 도입할지는 대상·인원·풀고 싶은 과제를 듣고 30분 상담 뒤에 범위와 견적을 제안합니다.
팀원 결과를 업무 배정까지 잇는 과정이 궁금하다면, 29쪽 도입 가이드부터 받아 보세요. 팀빌딩 워크숍의 진행 순서와 역할 배치안 예시가 한 문서에 있습니다. 9WAY 기업 도입 가이드 받기
몇 명부터 팀 진단이 의미가 있나요?
3명부터 결과는 나오지만, 업무를 나누는 데 쓰려면 5~10명 팀이 가장 잘 맞아요. PI Design은 3명 미만이면 팀 유형을 낼 데이터가 모자라다고 보고, 갤럽은 구독 없이 만드는 팀을 5명까지로 둡니다. 2~3명 팀이라면 팀 진단보다 각자의 결과를 놓고 1:1로 이야기하는 편이 낫습니다. 1:1에 쓸 도구는 팀장이 1on1 미팅에 쓸 만한 직원 진단 도구에 정리해 두었어요.
결과를 받았는데 팀원 둘이 같은 일을 하고 싶어 하면요?
둘 다 그 일에서 힘이 나는 거라면 한 사람은 «먼저 맡을 사람», 다른 사람은 «짝»으로 두고 분기마다 바꾸세요. 같은 일을 두고 겹치는 건 나쁜 신호가 아니에요. 그 일을 할 사람이 둘이라 한 사람이 빠져도 일이 멈추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오히려 아무도 안 맞는 일이 없는지 먼저 보세요.
팀원 성향으로 업무를 나눌 때 기억할 건 두 가지입니다. 업무 목록을 먼저 펴고, 마지막은 본인과 정하세요. 도구는 그 사이를 빠르게 해 줄 뿐입니다. 이번 분기에 바로 해 볼 다음 행동을 상황별로 골라 보세요.
- 도구 없이 먼저 해 보고 싶다면: 위 배정표를 복사해 이번 분기 업무 10줄만 채워 보세요.
- 이미 갤럽이나 벨빈 결과가 있다면: 그 결과로 팀 그리드나 팀 리포트를 먼저 뽑아 «먼저 맡을 사람» 칸을 채우세요.
- 진단부터 업무 배정, 분기 점검까지 한곳에서 하고 싶다면: 9WAY 도입 가이드로 팀빌딩 워크숍과 성과 관리를 먼저 보세요.
팀장 한 사람이 먼저 결과 문장을 받아 보고 정해도 늦지 않아요. 10분이면 내가 언제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가 행동 문장으로 나옵니다. 무료 직장인 강점 진단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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