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받은 단점, 다 고쳐야 할까요 — 장점과 같은 버릇인지 먼저 가리는 법

지적받은 단점, 다 고쳐야 할까요 — 장점과 같은 버릇인지 먼저 가리는 법

지적을 들으면 이것도 고쳐야 하고 저것도 고쳐야 할 것 같아서 고칠 목록부터 쓰게 됩니다. 그런데 지적받은 버릇을 다 고칠 필요는 없습니다. 먼저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는 점을 적고, 지적받은 버릇이 그 점과 같은 버릇인지 보세요. 같은 버릇이면 버리지 말고 지킬 쪽에 두고, 참을 때만 정하면 됩니다.

목록이 길어질수록 지치고, 다 고치고 나면 나한테 뭐가 남을까 싶어집니다. 이 글은 노희영 씨가 강연에서 한 이야기에서 출발합니다. 같은 버릇이 왜 장점도 되고 단점도 되는지 연구로 짚고, 지적을 들은 날 바로 쓸 순서와 대조표를 정리했습니다. 그래도 고쳐야 하는 지적을 가리는 기준도 같이 적었습니다.

지적받은 것부터 고치려 하면 왜 지칠까요

고칠 목록은 끝이 없고, 그 목록은 어느 쪽으로 가야 하는지 알려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갈 방향은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는 점에서 나옵니다.

스스로를 «브랜드를 만드는 여자»라고 소개하는 노희영 씨는 유튜브 채널 「큰손 노희영」의 퍼스널 브랜딩 강연에서 이 순서를 짚었습니다. 나를 브랜드로 만들려면 버릴 것과 지킬 것을 생각해 봐야 하는데, 보통은 버릴 것부터 생각한다는 겁니다.

"나는 이걸 고쳐야 되고 저걸 고쳐야 되고 막 그러다 보면 아무것도 못 해요."

그래서 지킬 것부터 보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는 점을 먼저 생각해 봐야 내가 갈 방향을 정할 수가 있어요."

고칠 것부터 생각하면 포기하거나, 고치는 연습을 하다가 지친다고도 했습니다(강연 영상).

지적은 대개 따로따로 옵니다. 회의 끝에 한 마디, 면담에서 한 마디, 메신저로 한 마디. 그걸 모아 목록을 만들면 길어지기만 합니다. 무엇을 남겨야 하는지는 그 목록 어디에도 없습니다. 남길 것을 먼저 알아야 고칠 것도 고를 수 있습니다.

지적받은 버릇이 내 장점일 수도 있나요

그렇습니다. 같은 버릇이 어떤 때는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는 이유가 되고, 어떤 때는 지적을 받는 이유가 됩니다.

노희영 씨도 같은 강연에서 바로 이 이야기를 이어 갔습니다.

"어떨 때는 여기에 바뀔 거와 지킬 게 똑같을 때도 있어요. 왜냐면 장점이 단점일 때도 있거든."

예로 든 건 본인 이야기였습니다. 예전에 모시던 상사에게 이런 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구세주병을 버려라. 뭐든지 네가 해결하려고 하지 마라."

노희영 씨는 그게 자기 장단점이라고 했습니다.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서 새 브랜드를 만들 수도 있지만, 그 오지랖 때문에 오해를 받을 때가 있고, 본인도 상처받고 남에게 상처를 줄 때도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요즘은 많이 참는다고 했습니다. 해 줄 수 있을 것 같아도, 괜히 나섰다가 안 하느니만 못하겠다 싶을 때가 있어서요. 그런데 이야기는 이렇게 끝났습니다.

"저는 아직도 오지라퍼입니다."

많이 참지만 그 버릇을 버리지는 않았다는 말입니다. 상사가 짚은 것도, 어려운 문제를 풀어 새 브랜드를 만들 수 있다는 것도 노희영 씨가 같은 버릇을 두고 한 말입니다.

회의가 막히자 한 직원이 먼저 일어나 화이트보드 앞에서 정리를 시작하고 동료들이 앉아서 지켜본다 — 먼저 나서는 버릇은 막힌 일을 풀기도 하고 누군가에게는 부담이 되기도 한다

이해를 돕기 위해 만든 장면입니다.

같은 버릇이 왜 어떤 때는 장점, 어떤 때는 단점이 될까요

버릇이 사람들에게 해 주는 일은 그대로인데, 그 일을 하는 방식과 때가 상황에 안 맞으면 단점으로 보입니다. 연구자들 사이에서도 이걸 어떻게 볼지 의견이 갈리는데, 두 쪽을 같이 보면 무엇을 지키고 무엇을 조절할지가 나뉩니다.

한쪽은 강점도 지나치면 약점이 된다고 봅니다. 리더십 연구자 로버트 캐플런과 로버트 카이저가 2009년 하버드비즈니스리뷰에 쓴 「Stop Overdoing Your Strengths」가 대표적입니다. 이들이 든 예가 노희영 씨 이야기와 닮았습니다. 밀고 나가는 행동이 지나쳐서 늘 앞장서고, 모든 결정을 직접 내리고, 사람들을 계속 밀어붙이는 데까지 가면 리더의 효과가 떨어졌다는 겁니다(Zenger Folkman, 「Can Strengths Be Taken Too Far?」, 2019가 정리한 내용). 심리학자 애덤 그랜트와 배리 슈워츠도 좋은 특성이 어느 선을 넘으면 효과가 꺾이는 '뒤집힌 U자' 모양이 심리학 연구 곳곳에 있다고 정리했습니다(Grant & Schwartz, Perspectives on Psychological Science, 2011).

반대쪽 주장도 있습니다. 리더십 컨설팅 회사 젠거 포크먼은 관리자 2만 명을 동료 20만 명이 평가한 자료를 분석했습니다. 정직함이나 문제 해결력 같은 강점은 점수가 아주 높아도 나쁜 결과로 이어진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들은 지나쳐서 탈이 나는 것을 '늘 앞장서기' 같은 행동 방식으로 봅니다. 강점 자체는 높을수록 좋다는 겁니다. 그래서 강점을 줄이라고 하지 않고, 행동을 하나 더 하라고 권합니다. 이 자료에 나오는 한 임원은 모니터에 «사람들이 스스로 풀게 둔다», «"당신 생각은 어때요?"라고 늘 묻는다», «일을 더 맡긴다» 같은 메모를 붙여 두고 일했고, 그 뒤 주변에서 훨씬 좋게 평가받았다고 합니다(Zenger Folkman, 2019).

두 주장은 정반대처럼 들립니다. 그런데 지적받은 버릇에 대입해 보면 결론이 같아집니다. 그 버릇으로 사람들에게 해 주는 일은 지킵니다. 조절할 것은 그 일을 하는 방식과 때입니다. 노희영 씨 강연 내용을 이 기준으로 나눠 보면 이렇습니다.

나눠 볼 것 노희영 씨 이야기에서
그 버릇으로 해 주는 일 → 지킨다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서 새 브랜드를 만든다
지적받은 방식 → 조절한다 뭐든지 내가 해결하려고 한다
참는 때 해 줄 수 있을 것 같아도, 괜히 나섰다가 안 하느니만 못하겠다 싶을 때

이렇게 나눠 보면 상사가 버리라고 한 «구세주병»은 표의 둘째 줄에 있습니다. 첫째 줄까지 같이 버리면 어려운 문제를 푸는 힘도 같이 사라집니다. 지적은 둘째 줄에서 받아들이고, 첫째 줄은 지키면 됩니다.

지적을 들은 날, 무엇부터 적으면 되나요

고칠 목록보다 먼저,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는 점을 세 줄 적습니다. 들은 지적은 행동 한 줄로 옮겨 그 옆에 놓습니다. 같은 버릇에서 나왔으면 지킬 쪽에 두고 참는 때를 정하고, 다른 버릇이면 고칠 쪽에 둡니다.

여기서부터는 노희영 씨 이야기를 지적받은 날에 옮겨 쓴 방법입니다.

동료가 노트북을 보며 막힌 일을 설명하는 동안, 바로 거들 수 있었던 직원이 펜을 내려놓고 끝까지 듣고 있다 — 버릇을 버리지 않고 참는 때를 정해 두면 나서기 전에 한 번 멈출 수 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만든 장면입니다.

  1.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는 점을 먼저 세 줄 적습니다. 잘 안 떠오르면 이렇게 물어보세요. 지적을 듣기 전에 사람들이 나한테 자주 찾아오던 일은 무엇이었나. 고맙다는 말은 어떤 일 뒤에 들었나. 같이 일하고 싶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면 그건 무엇 때문이었나.
  2. 들은 지적을 행동 한 줄로 옮깁니다. «오지랖이 넓다»처럼 사람을 평가하는 말은 «회의에서 남이 맡은 일까지 먼저 정리한다»처럼 내가 실제로 한 행동으로 바꿔 적습니다. 행동으로 적어야 1번과 나란히 놓고 비교할 수 있습니다.
  3. 1번과 2번이 같은 버릇에서 나왔는지 봅니다. 같은 행동이 어떤 때는 고맙다는 말을 듣고, 어떤 때는 지적을 들었다면 같은 버릇입니다.
  4. 같은 버릇이면 지킬 쪽에 두고, 참는 때를 한 줄 정합니다. 그 버릇이 도움이 된 때와 사람들이 불편해한 때를 하나씩 떠올리면 참을 때가 보입니다. 참는 대신 나서기 전에 묻는 말을 하나 붙여도 됩니다. "제가 거들어도 될까요?"
  5. 다른 버릇이면 고칠 쪽에 두고, 고칠 것은 한 번에 하나만 고릅니다. 다 고치려 들면 처음의 그 지치는 목록으로 돌아갑니다.

다 적으면 한 줄로 남겨 둡니다.

들은 지적: ○○ / 같은 버릇에서 나오는 좋은 점: ○○ / 참는 때: ○○ / 이번에 고칠 것 하나: ○○

이 한 줄이 있으면 다음에 비슷한 지적을 들었을 때 처음부터 다시 따지지 않아도 됩니다.

1번에서 세 줄이 잘 안 써진다면, 약 10분짜리 무료 강점 진단으로 내가 잘하는 방식을 문장으로 먼저 받아 보세요. 회원가입 없이 바로 시작하고, 결과 화면에서 동료에게 내 강점을 골라 달라고 부탁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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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듣는 지적과 같은 버릇의 좋은 쪽

직장에서 흔히 듣는 지적 열 가지를 같은 버릇의 좋은 쪽과 나란히 놓았습니다. 내가 들은 말과 가까운 줄을 골라 3번 대조에 쓰세요. 표의 내용은 예시입니다. 내 경우가 맞는지는 1번에 적은 실제 장면으로 확인합니다.

들은 지적 같은 버릇의 좋은 쪽 참는 때 (예)
"오지랖이 넓다", "혼자 다 하려고 한다" 막힌 일을 먼저 나서서 푼다 상대가 도와 달라고 하지 않았을 때, 상대가 배우는 중인 일일 때
"말이 너무 직설적이다" 문제를 빨리 짚어 준다 여러 사람 앞에서 한 사람의 실수를 말해야 할 때
"너무 꼼꼼해서 느리다" 빠진 것을 잡아낸다 초안이나 방향만 먼저 보는 단계일 때
"결정이 느리다" 위험한 데를 먼저 본다 되돌릴 수 있는 결정일 때
"고집이 세다" 정한 기준을 끝까지 지킨다 근거가 내 취향뿐일 때
"일을 자꾸 벌인다" 새 안을 먼저 꺼낸다 마감 주간, 이미 정한 일을 끝내는 중일 때
"말이 많다", "회의가 길어진다" 분위기를 풀고 의견을 끌어낸다 결론을 내야 하는 회의의 마지막 10분
"거절을 못 한다" 동료를 잘 챙긴다 부탁받은 일이 내 마감과 겹칠 때
"너무 밀어붙인다" 일을 앞으로 끌고 간다 다른 사람이 아직 이유를 이해하지 못했을 때
"혼자 일하려고 한다" 깊이 파고들어 끝까지 해낸다 다른 사람의 의견이 꼭 필요한 단계일 때

지적한 사람에게도 이렇게 답할 수 있습니다. 버릇을 다 버리겠다고 약속하지 않고, 참는 때를 약속합니다.

  • "말씀 듣고 보니 제가 먼저 나서는 게 부담이 될 때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도와 달라는 말이 있을 때 나서겠습니다."
  • "이 버릇 덕분에 일이 풀릴 때도 있어서, 다 줄이기보다 ○○할 때만 참아 보겠습니다. 다음 면담 때 어땠는지 한 번 봐 주실 수 있을까요?"
  • "앞으로는 나서기 전에 '제가 거들어도 될까요?'라고 먼저 여쭤보겠습니다."

그래도 고쳐야 하는 지적은 어떻게 가리나요

지적받은 버릇이 내가 적은 좋아하는 점 어디와도 이어지지 않고, 일에서 꼭 넘어야 하는 선을 되풀이해 못 넘게 만든다면 고칩니다. 모든 지적이 장점의 뒷면인 건 아닙니다.

«지킬 쪽에 둔다»를 지적을 흘려들어도 된다는 말로 들으면 곤란합니다. 강점을 줄이지 말라고 한 젠거 포크먼 자료도 이 점은 분명히 적었습니다. 하위 10%에 드는 심각한 약점이 있으면 리더 평가가 가장 낮은 쪽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고 합니다(Zenger Folkman, 2019). 부족한 점을 고치는 일에도 쓸모가 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공립학교 교사 266명을 조사한 연구에서는 부족한 점을 고치는 노력도 몰입·학습·직무 만족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강점 활용과 약점 개선을 함께 지원받은 집단의 직무 만족이 강점만 지원받은 집단보다 높기도 했습니다(Els, Mostert & van Woerkom, SA Journal of Human Resource Management, 2018). 한 번에 조사한 설문이라 원인과 결과를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약점은 놔둬도 된다»로 넘어가면 안 된다는 근거로는 충분합니다.

이럴 때는 고칠 쪽에 둡니다.

  • 1번에 적은 좋아하는 점 어디와도 이어지지 않는다. 같은 버릇이 아닌 겁니다.
  • 마감, 정확성, 약속, 안전처럼 그 일에서 꼭 넘어야 하는 선을 되풀이해 못 넘긴다.
  •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 서로 다른 상황에서 같은 말을 한다.
  • 참는 때를 정해서 지켰는데도 같은 지적이 계속 나온다.

고칠 때도 한 번에 하나씩입니다. 고치다가 원래 잘하던 것까지 같이 줄어드는 일이 생각보다 흔합니다. 지적을 받을 때 '계속할 것'을 한 줄 같이 붙여 두는 방법은 고치라는 대로 고쳤는데 더 안 풀린다면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좋아하는 점이 말로 안 나온다면 — 9WAY는 이렇게 합니다

이 순서에서 가장 많이 막히는 건 1번입니다. 지적은 또렷한 문장으로 오는데, 좋아하는 점은 말로 잘 오지 않습니다. 가까운 사람일수록 내 장점을 원래 그런 사람으로 여겨 굳이 꺼내지 않기 때문입니다. 남의 말에서 내 강점을 찾아 적는 법은 나를 객관적으로 보는 법: 내 강점은 남의 말에 있어요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미래인재연구소 김봉준 대표는 진짜 나를 세 가지가 겹치는 곳에서 찾으라고 말합니다. 남이 해 준 피드백, 몰입했던 경험, 원래부터 끌리던 것입니다. 내 머릿속만 뒤져서는 1번이 잘 채워지지 않습니다.

9WAY 강점 진단은 1번을 문장으로 채우는 데서 시작합니다. 약 10분 동안 답하면 회원가입 없이 바로 결과가 나옵니다. 내 강점을 한 문장으로 정리한 강점 브랜딩, 9가지 역할의 크기를 원 하나에 그린 강점 지도, 상위 강점 DNA까지가 무료입니다.

결과는 유형 이름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재능을 27가지 강점 DNA로 나눠 보고, 상위 강점을 내가 언제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행동 문장으로 돌려줍니다. 아래 화면의 «갈등해소» 설명을 보면 «"내가 좀 나서야겠다" 싶습니다»라는 문장이 들어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오지랖으로 들릴 수 있는 그 버릇입니다. 9WAY는 그 버릇이 다툰 두 사람을 다시 편하게 지내게 만드는 장면까지 같이 적어 줍니다. 이 문장을 1번 칸에 옮겨 두면, 같은 버릇으로 지적을 들었을 때 무엇을 지키고 무엇을 조절할지 가르기가 쉬워집니다.

9WAY 결과 화면의 갈등해소 DNA 설명 — «사람들이 부딪히는 걸 보면 불편하다고 피하기보다 "내가 좀 나서야겠다" 싶습니다»처럼, 지적받기 쉬운 나서는 버릇이 강점의 행동 문장으로 적혀 있다

9WAY 공식 소개 페이지에 실린 데모 계정의 실제 결과 화면입니다(futuretalent.co.kr/solutions/strength, 2026-10-08 조회).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는 점을 직접 물어보기 쑥스럽다면 결과 화면에서 링크를 보내면 됩니다. 직장 동료, 친구, 가족이 내 강점을 골라 주고, 다른 사람들이 고른 강점을 내 결과와 나란히 볼 수 있습니다. 더 자세히 보고 싶을 때만 리포트를 따로 받습니다. BASIC(19,800원)은 상위 5개 DNA의 의미·욕구·활용법을 담고, PRO(59,400원)는 27가지 DNA 전체와 함께 보완할 DNA의 주의점, AI 코칭, 30일 챌린지를 담습니다(가격 안내, 2026-10-08 기준).

맞는 사람은 지적을 들을 때마다 고칠 목록만 길어지는 사람, «나는 사람들이 나의 어떤 점을 좋아할까?»라는 질문에 말문이 막히는 사람입니다. 안 맞는 경우도 있습니다. 들은 지적이 마감·실수·규정처럼 일의 기본선에 관한 것이라면 진단보다 그 일을 바로 고치는 게 먼저입니다. 동료들에게 좋아하는 점을 이미 여러 번 들어 또렷하게 아는 사람이라면 이 글의 순서와 표만으로 충분합니다.

정리하면

  • 지적받은 버릇을 다 고칠 필요는 없습니다. 고칠 것부터 세면 포기하거나 고치는 연습을 하다 지칩니다.
  •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는 점을 먼저 알아야 갈 방향이 정해집니다.
  • 지적받은 버릇이 바로 그 좋아하는 점과 같은 버릇일 때가 있습니다. 노희영 씨의 «구세주병»처럼, 장점이 단점일 때도 있습니다.
  • 같은 버릇이면 그 버릇으로 해 주는 일은 지키고, 하는 방식과 때만 조절합니다. 참는 때를 정하거나, 나서기 전에 묻는 말을 하나 붙입니다.
  • 좋아하는 점과 이어지지 않고 일의 기본선을 되풀이해 못 넘게 만드는 지적은 고칩니다. 한 번에 하나씩입니다.

지금 내 상황에 맞는 다음 한 걸음은 이렇습니다.

  • 오늘 지적을 들었다면 고칠 목록을 쓰기 전에 좋아하는 점 세 줄과 들은 지적 한 줄을 나란히 적어 보세요. 같은 버릇이면 참는 때를 한 줄 정하면 됩니다.
  • 좋아하는 점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무료 강점 진단으로 상위 강점을 행동 문장으로 받아 보고, 결과 화면의 링크로 동료에게도 골라 달라고 해 보세요.
  • 팀장이라면 지적할 때 그 사람이 지킬 점을 같이 말해 주세요. 팀원 강점을 같이 보면서 시작하려면 회사 이메일로 신청해 구성원 진단 5명과 팀 강점 리포트 PDF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팀 강점 진단 5명 무료로 열기

노희영 씨는 많이 참는다고 하면서도 아직 오지라퍼라고 했습니다. 지적을 들은 날 나한테도 그런 버릇이 하나쯤 있을 겁니다. 다 버리기 전에 그 버릇이 누구에게 무엇을 해 주고 있었는지부터 적어 보세요.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는 점이 어떤 문장으로 나오는지 먼저 보고 싶다면 무료 강점 진단 시작하기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약 10분이면 내 강점 브랜딩 한 문장과 상위 강점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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